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 스마트팩토리과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실시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스마트팩토리과에서 시행한 기술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초정밀 금형의 세계적인 뿌리기업인 오가키정공을 방문하여 전기 자동차용 초정밀 고품질 엔진코어 금형의 설계 과정과 작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2024에 참관하여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미래 기술, ICT 기반의 물류 솔루션, 친환경 관련 다양한 제품과 제조 기술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적인 강소기업인 오가키정공의 장인정신과 고객 중심의 경영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2024에서는 미래 제조업에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기술, 로봇, 물류 분야의 자동화·정보화·지능화 솔루션을 체험하며, 최신 제조업 기술 트렌드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마트팩토리과 2학년 대표 조건우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보고, 앞으로 어떤 생각으로 미래를 그려야 할지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하였고, 한혁 학생은 "로봇 티칭 프로그램, 센서 없이 카메라만으로 작동하는 로봇 등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접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 함께 참가한 ㈜경덕산업 진관휘 사장은 "오가키정공의 장인정신과 혼을 불어넣는 듯한 일에 대한 열정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일본 해외연수를 기획한 스마트팩토리과 김영석 학과장은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본 강소기업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스마트팩토리 명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세계적인 전시회를 경험하여 개인의 비전과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